[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LG전자가 다른 스마트폰에서도 'LG G2'의 핵심 사용자 경험(UX)를 체험해볼 수 있는 'G2 체험앱'을 선보였다.
LG전자(066570)는 25일부터 안드로이드 마켓인 '구글 플레이'에서 G2 체험앱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앱은 국내외 스마트폰 제조사가 한국 시장에 출시한 20여 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지원된다.
맛보기 앱에는 ▲사진 촬영 시 손떨림을 없애주는 'OIS(Optical Image Stabilizer)' 기능 ▲두 번 노크해서 화면을 켜는 '노크온(KnockOn)' ▲잠금패턴을 다르게 설정해 마치 2개의 스마트폰처럼 쓸 수 있는 '게스트 모드(Guest Mode)' ▲'캡쳐 올' ▲'스마트 링크' ▲'테스크 슬라이더(Task Slider)' 등이 담겼다.
앱은 사용자들의 나이와 성별을 고려해 맞춤형 체험을 제공하기도 한다. 가령 25세 이하의 젊은 사용자가 이 앱을 다운받았을 경우, 동시에 여러 앱을 사용하고 사진 촬영을 상대적으로 많기 하기 때문에 태스크 슬라이더와 OIS에 대한 체험을 우선적으로 보여주는 식이다.
LG전자의
마이크로 사이트에서도 LG G2에 탑재된 UX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마창민 LG전자 MC한국마케팅담당 상무는 "맛보기 앱은 전략 스마트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준비한 것"이라며 "LG G2가 고객들이 감동하는 진정한 혁신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LG G2'의 핵심 기능을 다른 스마트폰에서도 체험해볼 수 있는 'G2 체험앱'을 25일 출시했다.(사진제공=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