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골프존(121440)은 26일 골프존서울타워에서 김영찬, 김원일 대표이사를 비롯해 강민수 티박스 센터장, 1차 입주 기업 4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벤처창업보육센터 'T 'BOX'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골프존 벤처창업보육센터는 스타트업이 사업을 시작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지면서 골프가 떠오를 수 있는 'T’Box'로 명명됐으며, 골프존 타워 서울의 4,5층 2개 공간 총 290평에 최대 13개의 사무공간, 6개의 회의실, 카페테리아, OA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입주기업은 포머스팜, 랭귀지마트, 파라노이드조이, 헥사팩토리 등이다.
포머스팜은 3D 프린터 개발업체로 가정용 FDM 프린터 출시와 판매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향후 고품질의 DLP 방식 프린터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랭귀지마트는 외국 어학원과 국내 소비자를 직접 이어주는 플랫폼 사업을 준비하는 기업이고 파라노이드조이는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헥사팩토리는 아웃도어 중고거래 플랫폼 사업을 준비중이다.
입주기업들은 골프존으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받게된다.
우수 스타트업의 경우 엔젤투자도 가능하고 골프존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의 경우 골프존 투자와 전국 130만 골프존 회원, 2만3000여 골프존 시스템 네트워크, 골프존닷컴 연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본관 4~5층 내 개별사무공간 및 휴게공간, 사무가구와 함께 마케팅 지원, 멘토링, IT 인프라 서비스, 투자유치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김영찬 골프존 대표이사는 "골프존은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성장해 온 만큼 이번 벤처창업보육센터 운영을 통해 역량 있는 벤처기업을 육성해 사회 환원과 상생을 도모한다는 방침으로 T’BOX개관을 준비해왔다"며 "입주기업들에게 골프와 정보기술(IT), 문화를 융합해 세상에 없던 새로운 골프문화 컨텐츠를 창조한 골프존만의 성공 DNA를 전수하며 탄탄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 입주기업 모집에 나섰던 T’BOX에는 12개 기업까지 입주 가능하며 이번에는 약 40여개 기업이 지원한 가운데 아이디어 참신성, 사업실현가능성, 골프존과의 시너지 등을 기준으로 서류와 면접심사를 진행해 1차로 최종 4개 기업을 선발했다.
이와 함께 수시로 지원을 받으며 관련 문의는 070-8640-648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