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급등세로 마감했다.
금융권 부실에 대한 해결책으로 '배드뱅크'를 조만간 설립한다는 소식과 더불어 금융권의 실적 발표 또한 마무리 되면서 금융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는 안정세를 되찾았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이날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무리하며 당분간 '제로금리'를 유지하고 장기국채 매입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한 점도 금융주 상승세를 지지했다.
이날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00.72P(2.46%) 상승한 8375.45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날보다 28.38P(3.36%) 오른 874.09에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53.44P(3.55%) 상승한 1558.34에 장을 마감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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