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인천 장봉도에서도 올레 와이파이(Wi-Fi)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KT(030200)는 KT IT서포터즈와 임직원 봉사단인 사랑의 봉사단이 27일 인천 장봉도에 위치한 혜림원에서 무료 와이파이존 구축과 함께 장애인 대상 스마트기기 활용교육과 사랑의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게임 형식으로 진행된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은 섬이라는 제한된 환경에서 생활해 온 장애인들이 와이파이존을 찾아 인증사진을 찍는 등 IT기기 체험과 게임 미션을 직접 수행해보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교육 후 사랑의 봉사단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과 함께 잡초제거, 비닐하우스 정리 등을 함께 했다.
한편, 그동안 전국 20개 장애인 관련 기관에 무료로 와이파이존을 구축해 온 KT는 추후 와이파이가 필요한 장애인 기관에 지속해서 와이파이존을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