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완.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태완이 팀을 동점으로 이끄는 홈런을 쳐냈다.
김태완은 2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0-1로 지던 5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이재학의 몸쪽 체인지업을 잡아당겨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지난 21일 대구 SK전 당시 솔로포를 친 김태완은 이날 다시 홈런을 추가해 올시즌 3번째 홈런에 성공했다.
한편 NC에 1-0으로 한점 뒤지던 삼성은 김태완의 홈런으로 1-1 균형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