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완. (사진제공=KIA타이거즈)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KIA 타이거즈의 외야수 나지완이 팀을 동점으로 이끄는 홈런을 쳐냈다.
나지완은 27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2-1로 지던 7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올라 롯데 선발 쉐인 유먼의 2구째를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이었다.
지난달 27일 마산 NC전 이후 추가 홈런 소식이 멈췄던 나지완은 이 홈런으로 올시즌 16호 홈런에 성공했다.
한편 롯데에 2-1으로 뒤지던 홈팀 KIA는 나지완의 홈런으로 2-2 균형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