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마감)뉴욕, 시리아 공포에 '하락'

입력 : 2013-08-28 오전 8:44:21
<미국/유럽 마감 시황센터>

미국/유럽 증시 마감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뉴욕 증시, 시리아 공포에 '하락'
▶"미국, 29일 시리아 미사일 공습 가능"
▶유럽 증시, 시리아 사태 우려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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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특징주
출연: 정 웅

▶S&P500 특징주
· S&P500 특징주 - 풀테그룹

▶유럽 특징주
· 유럽 특징주 - 폴리메탈(영국)
 
<상품>
▶달러인덱스, 0.32% 내린 81.18달러
▶WTI, 2.9% 오른 109.01달러
▶브렌트유, 3.3% 오른 114.36달러
▶금, 2% 오른 1420.20달러
 
뉴욕 증시, 시리아발 공포에 하락
 
시리아가 지난 주 화학무기를 사용해 최소한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 확실해짐에 따라 미국의 시리아에 대한 군사공격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확산
 
이날 NBC 뉴스는 미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르면 이번주 목요일인 29일 시리아에 대한 첫 미사일 공격이 있을 것이라고 보도, 3일간 제한된 수준의 공격이 이뤄질 것이라는 소식
 
척 헤이글 국무장관도 BBC와 인터뷰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지시가 내려질 경우 즉각적으로 움직일 준비가 돼 있음을 밝혀 미국의 개입이 임박했음을 암시함
 
반면 시리아는 서방측이 공격을 가할 경우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방어에 나서겠다는 입장 밝힘
 
경제지표는 엇갈리며 재료로 작용 못함
 
S&P/ 케이스쉴러는 지난 6월 20개 대도시 주택가격지수가 전월대비 0.9% 상승, 전망 하회
 
컨퍼런스보드 8월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 81.5를 기록해 전월과 전망치 상회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14%, 170.40포인트 떨어진 1만 4776.06 마감
 
나스닥지수는 2.16%, 79.05포인트 내린 3578.52에 마감
 
S&P500지수는 1.59%, 29.30포인트 하락한 1630.48 마감
 
S&P500 특징주-풀테그룹
주택건설업체, 주택가격이 주춤했다는 지표 발표가 악재
장후반으로 갈수록 약세
 
유럽증시, 시리아 사태 우려에 하락
 
시리아가 지난 주 다마스쿠스 외곽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한 것이 드러나면서 미국이 시리아에 대한 군사공격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심리 위축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 책임을 언급하면서 시리아 공격 가능성 높아지고 있음
 
영국 FTSE100지수는 0.79% 하락한 6440.97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 금융주 2.2% 하락, 기술주, 산업섹터, 통신주 1~2% 대 내림세, 반면 기초소재주 0.2% 상승, 에너지주 1.8% 상승
종목별로는 광산주 강세, 프레스닐로 7% 넘게 상승, 랜드골드리소시즈 4.1% 상승. 반면 항공업체 IAG가 4.84% 하락, 기계부품업체 킨&네틀포드(GKN)도 4.25% 하락
 
영국 특징주-폴리메탈
광산업체, HSBC에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축소한 것이 악재
8%넘게 하락, 741펜스 기록
 
프랑스 CAC40지수는 2.42% 내린 3968.73 마감
전 종목 하락, 낙폭이 작았던 종목은 정유회사 테크닙과 토탈 각각 0.2, 0.6% 하락. 낙폭 텄던 종목은 자동차 업체 르노 4.74% 하락, 소시에떼 제너럴도 4.65% 하락
 
독일 DAX30지수는 2.28% 하락한 8242.56 마감
이날 공개된 독일의 8월 기업심리지수가 107.5로 16개월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점은 유로존의 경기 회복 기대를 높였지만 시리아 악재를 이겨내기는 역부족
전 업종 하락, 금융주 2.8% 하락, 경기민감주 4% 급락, 기술주와 산업섹터, 통신주 모두 2% 넘게 하락
종목별로는 모두 하락, 코메르츠방크 6.85% 하락, 자동차업체 다임러와 폭스바겐 4%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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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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