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국내주식형펀드에서 자금이 3거래일 만에 순유출했다. 해외주식형펀드에서는 13거래일째 돈이 빠져나갔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로 447억원이 유출했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는 618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1483억원 감소한 91조1702억원으로, 국내 펀드에서는 723억원 줄었고 해외 펀드에서는 760억원 감소했다.
채권형 펀드에서는 512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고, 머니마켓펀드(MMF)는 6262억원의 자금이 줄었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 거래일보다 487억원 감소한 53조4399억원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은 5942억원 감소한 69조425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 거래일보다 5703억원 줄어든 343조3619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액(설정액 운용수익 합산)은 330조1092억원으로 전 거래일대비 3629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