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지난 27일 오후 기독교 시민여성운동 단체인 서울YWCA와 '하나대투증권 기부서비스'를 통해 여성인권 운동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번 기부금 조성과 재단후원 업무 협약을 통해 재단에 후원을 원하는 고객의 금융상품 등에서 발생하는 상품 보수와 수수료의 일부를 고객의 이름으로 서울YWCA에 기부를 대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고객은 계좌 개설 시 서울YWCA에 기부 신청 절차만 거치면 추가적인 비용 없이 본인이 가입한 금융상품에서 발생하는 회사 수수료 수입의 일부를 재단에 기부할 수 있다. 또 연말정산 시 기부에 따른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서울YWCA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기독여성단체인 YWCA의 서울 지부로, 청년·여성·기독교·회원·국제운동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