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013년도 건설사업관리자 건설사업관리(CM)능력을 평가한 결과 한미글로벌건축사무소가 707억원으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건축사사무소 건원엔지니어링이 669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두 계단 상승한 2위를 기록했으며,
희림(037440)종합건축사사무소는 511억원으로 2년 연속 3위를 지켰다.
지난해 CM실적은 4886억원으로 전년 3156억원에 비해 50% 이상 상승했다. 이는 국책사업인 주한미국기지인전 사업, 공공기관 지방이전 사업 등 국내 대규모 프로젝트 CM발주와 아제르바이잔 바쿠 올림픽 경기장 등 해외 CM수주 확대에 힘입은 결과다.
국내 CM실적은 4029억원에 달했으며 해외에서는 857억원을 달성했다. 분야별로는 공공 분야가 2873억원으로 전체의 59%를 차지했다. 민간 분야는 2013억으로 나타났다.
공종별로는 건축 부문이 전체의 91%인 4423억원에 달했으며, 토목 및 환경산업설비 등 기타부문이 463억원으로 건축 부문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CM관련 전문인력 보유현황을 살펴보면 ▲50명 미만 9개사(15%) ▲50~100명 미만 7개사(12%) ▲100명~300명 미만 25개사(41%) ▲300명 이상 19개사(32%)다.
자산규모는 ▲50억원 미만 12개사(20%) ▲50억원~100억원 11개사(18%) ▲100억원~500억원 22개사(37%) ▲500억원 이상 15개사(25%)로 주로 대형용역업체 및 건설업체가 CM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M실적 상위 업체 현황(단위:백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