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STX(011810) 회사채를 보유한 개인 채권자가 법원에 STX 파산 신청을 제출했다.
STX는 1억3260만원 규모의 회사채를 보유한 이모씨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파산 신청을 제출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모씨는 신청 사유에서 "STX의 채무변제 능력을 감소시키는 STX조선해양 지분 100:1 감자 동의 등 자산 훼손행위 방지에 대해 부인권을 행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STX 측은 소송 대리인을 선임해 파산 신청이 기각되도록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