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팬택이 최신 스마트폰에 탑재한 분실폰 정보보호 서비스 'V 프로텍션'에 대해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팬택의 분실폰 정보보호 서비스 'V 프로텍션'을 실행한 모습.(사진제공=팬택)
팬택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스마트폰 '베가 넘버식스'와 '베가 아이언' 이용자 중 'V 프로텍션'을 사용하고 있는 8741명(응답자 16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2%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30일 전했다.
V 프로텍션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중 37%는 '이 서비스를 이용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고, 가장 많이 이용한 서비스는 잠금서비스(43%)와 삭제·잠금서비스(28%)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가장 유용한 기능으로도 이 두 가지 기능이 뽑혔다.
V 프로텍션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대부분이 긍정적으로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은 "스마트폰 분실 시 V 프로텍션을 통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어 좋았다"고 답했고, 아직 서비스를 이용해보지 않은 이들도 "V 프로텍션 서비스를 신청한 것만으로도 안심이 된다"고 응답했다.
이응준 팬택 상품기획실장 상무는 "V 프로텍션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 향후 위치추적 등의 기능을 추가해 V 프로텍션 서비스를 고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