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현대증권의 강남 '부띠크모나코' 지점이 서울시로부터 여성관련 정책을 실시한 민간기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현대증권은 29일 서울시가 추진중인 '여성이 행복한 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된 '제2회 여행(女幸)경진대회'에서 민간기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사례발표를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금융기관이면서도 보수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해 여성을 위한 공간디자인과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인근 지역여성과 직장여성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채규 부띠크모나코 지점장은 "여성고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각계각층의 여성참여를 확대하고 여성고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통해 여성감동 경영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기업의 역할 중의 하나인 사회공헌 활동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부띠크모나코' 지점은 여성고객의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와 카페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감성문화 공간과 금융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지점을 선보였다.
또 와인시음회, 메이크업강좌, 아동교육세미나, 동창회 및 송년회 등 여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부 및 직장여성의 소모임을 적극 지원하고 있어 여성들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사진설명 : 이채규 현대증권 부띠크모나코지점장이 사례발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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