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업계, 가을시즌 나무 원료 '인기'

입력 : 2013-09-01 오전 10:00:00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본격적인 가을시즌을 앞두고 화장품 업계에서는 나무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가을은 수분이 부족해져 전체적으로 얼굴이 푸석하고 칙칙해 보이기 쉬운 계절인 만큼 보습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나무 수액부터 뿌리, 열매 등을 활욜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나무수액으로 아기처럼 ‘탱글탱글'한 피부로!
 
아름다운 피부의 기본은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다. 이러한 효과를 내기 위해 각 업체에서는 '신비의 생명수’ 라고 불리는 나무수액을 사용한 수분케어에 집중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내추럴힐링코스메틱 브랜드 본트리의 '본트리 블룸 버치 애비뉴 2종(에센스&크림)' 은 자작나무수액과 다래나무 수액이 핵심 성분으로 구성되어 풍부한 미네랄과 수분영양을 공급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나무수액의 보습 에너지로 수분부족으로 인한 피부고민을 해결해 광채와 볼륨이 살아있는 피부로 거듭나게 해준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본트리의 '본트리 블룸 버치 애비뉴 2종' 제품 이미지.(사진제공=본트리)
 
◇뿌리 속 성분으로 천사피부로!
 
맑고 깨끗한 완벽한 피부표현을 위해 나무 뿌리 성분이 함유 된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의 '엔젤리카 아이리스' 는 자체적으로 수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식물 '엔젤리카 워터' 와 '화이트 아이리스', '블루 아이리스' 의 뿌리 줄기에서 추출한 성분을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피부 수분 함유량을 높여주고 붉은기와 결점을 눈에 띄게 줄여주는 것이 장점이다
 
◇열매 추출물로 매끈한 여신피부로!
 
매끈한 피부를 위해 피부속 노폐물과 피지를 제거하는 필링은 필수다. 이때, 열매의 에센셜 오일을 첨가 된 제품으로 수분공급과 영양공금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닥터알카이티스의 '오가닉 너리싱 트리트먼트 오일' 은 수분을 찾아 땅 속 12m까지 뿌리를 내리는 식물 호호바 열매에서 추출한 오일과 안데스산 로즈힙 오일을 함유한 제품이다. 지치고 건조한 피부를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미백, 피부 탄력 증진에도 높은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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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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