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현진기자]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은 2일 오전 9시부터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삼남 재만씨의 장인인 이희상 회장(68)이 운영하는 사료·제분 기업 '동아원' 관련사와 관계자들 등 11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동아원은 2005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 '다나 에스테이트'를 설립, 와인 제조에 뛰어들었다.
동아원이 미국 나파밸리에 소유하고 있는 1000억원대의 와이너리는 전씨 일가의 재산 은닉처로 활용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