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보합권에서 '혼조'..운수창고·건설 '↑'

입력 : 2013-09-02 오전 11:01:09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1930선을 웃돌기도 했던 코스피는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일 오전 11시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4포인트, 0.02% 오른 1926.70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7억원, 576억원 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702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91%), 운수창고(1.58%), 건설업(1.24%) 등이 상승하고 있고, 운송장비(-0.96%), 보험(-0.21%), 철강금속(-0.12%) 등이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7거래일만에 하락해 0.2% 밀리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국세청이 6년 만에 세무조사에 착수한다는 소식에 2% 하락하고 있다.
 
동아원(008040)이 전두환 비자금 관련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에 7.2% 크게 내리고 있다.
 
반면 GS건설(006360)이 4.2% 오르는 등 하반기 수주 모멘텀과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대감에 건설주가 상승세다. 현대산업(012630)대림산업(000210)도 2%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02포인트, 1.36% 오른 523.76을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068270)은 최근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6거래일만에 반등하고 있다. 현재 11% 넘게 오르고 있다.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에스엠(041510) 등 엔터주가 2%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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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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