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아시아마감)글로벌 제조업 지표 개선 '상승'

입력 : 2013-09-03 오전 7:35:59
<유럽/아시아 마감 시황센터>

유럽/아시아 증시 마감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유럽 증시, 제조업 지표 개선에 '상승'
▶유로존 8월 제조업 PMI 51.4..26개월래 최고
▶아시아 증시, 중국 제조업 지표 호조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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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아시아 특징주
출연: 정 웅

▶유럽 특징주
· 유럽 특징주 - 도이치텔레콤(독일)

▶아시아 특징주
· 아시아 특징주 - 광다증권(중국)
 
미국 증시, 노동절로 휴장
 
유럽 증시, 지표 호조에 상승
중국과 유로존의 제조업 지표 호조가 호재
 
시장 조사업체 마르키트가 공개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51.4를 기록, 직전월의 50.3과 예상치 51.3을 모두 뛰어넘는 것으로 26개월만에 최고 수준
특히,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제조업 PMI는 25개월만에 최고치인 51.8을 기록
이 밖에 원자재 최대 소비국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호전 소식도 투자심리 개선에 호재로 반영
전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달 중국 제조업 PMI가 51로 사전 전망치 50.6과 직전월 수치 50.3을 모두 웃돌았다고 발표함
같은달 HSBC가 집계한 중국 제조업 PMI 역시 50.1로 직전월의 47.7에서 크게 개선됐지만, 예상치 50.2에는 소폭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남
 
독일 DAX30 지수, 전일보다 140.72포인트(1.74%) 상승한 8243.87 마감
전 업종 상승, 금융주 1.4% 상승, 산업섹터 2.1% 상승, 통신주와 유틸리티업종도 1% 넘게 오름
종목별로는 도이치포스트가 3.54% 상승, 타이어업체 콘티넨탈 3.53% 상승, 비료업체 K+S도 2.76% 상승. 반면, 헬스케어업체 프리제니우스 메디컬 케어가  0.37% 하락
 
독일 특징주- 도이치텔레콤
골드만 삭스에서 통신업종의 투자의견을 주의에서 중립으로 상향한 것이 호재. 1.3% 상승하며 9.8유로 기록
 
프랑스 CAC40 지수, 72.23포인트(1.84%) 오른 4006.01 마감
종목별로는 철강업체 아르셀로미탈 3.98% 상승,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3.77% 상승. 반면 주류업체 페르토니카 0.26% 하락
 
영국 FTSE100 지수, 전날보다 93.26포인트(1.45%) 오른 6506.19 마감
전 업종 상승, 금융주 1.9% 올랐고, 기초소재주 1.8% 상승, 산업섹터와 통신업종 2% 넘게 상승
종목별로는 아베르딘자산운용 4.49% 상승, 광산업체 리오틴토가 4.19% 상승. 반면 은광업체 프레스닐로 2.15% 하락, 정유업체 로얄 더치 쉘 0.6% 하락, 랜드골드리소시즈 0.3% 하락
 
아시아 주요국 증시 상승 마감
일본 증시, 엔저와 중국 제조업 지표 호조에 상승
중국 증시, 제조업 지표 호조에 상승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06포인트 오른 2098.45로 마감
제조업 지표 호조 보였지만, 차익매물 나오면서 강보합 마감
중국 정부에서 공식발표한 제조업 PMI지수는 51.0으로 시장의 전망을 뛰어넘었고 지난 7월 실적(47.7)과 비교했을 때도 급등
다만 HSBC와 마킷이코노믹스에서 발표한 PMI지수는 50.1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
 
중국 특징주-광다증권
지난 달 16일 주문실시스템 결함으로 상하이 종합지수가 2분만에 1% 하락에서 5.6% 상승으로 바뀌게한 사건을 일으켰음. 중국의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시장혼란을 초래한 광다증권에 우리돈으로 900억이 넘는 벌금을 물렸다고 전했는데 이것이 악재. 8% 넘게 급락
 
종목별로는 흑룡강 농업 유한회사가 10.07% 상승, 상하이 하이보가 10.06% 상승, 상하이 국제해운그룹이 6.19% 상승. 반면 종창해운 10% 하락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 지수, 전날보다 1.37% 오른 1만3572.92 마감
이날 HSBC가 발표한 8월 중국 제조업 PMI 확정치는 50.1을 기록해 전달보다 개선됨. 엔화 약세가 부동산주와 수출주 상승 견인함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금융주 0.8% 상승, 산업섹터 1.3% 상승, 유틸리티업종도 1.4% 상승. 반면 에너지주 1.2% 하락, 기술주 0.5% 하락
종목별로 다이세이건설이 5.71% 상승, 부동산업체 도쿄 타테모노 5.48% 상승. 반면, 오디오 비디오 장비 제조업체 파이오니아 4.52% 하락, 카지오컴퓨터가 3.55%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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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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