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대상FNF는 추석을 맞아 김치와 반찬류, 김으로 구성된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종가집 김치 선물세트는 3만원대부터 13만원대까지의 가격대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주요 제품으로 제주 모슬포 멸치로 장시간 삭힌 액젓을 사용해 담근 '궁중명품 포기김치(13만원)'와 구기자를 우려 만든 '궁중명품 구기자 백김치(13만원)'를 선보였다.
또한 '종가집 감동세트(9만9000원)'는 기본 포기김치에 남도포기김치, 열무김치, 돌산갓김치, 백김치 등 다양한 종류의 김치와 마늘장아찌, 더덕매실장아찌, 깻잎지 등 별미 반찬을 함께 구성했다.
포기김치와 총각김치, 열무김치, 묵은지, 백김치 등 별미 김치를 즐길 수 있는 '종가집 다감 1호(6만7000원)'는 인기 김치를 부담 없는 가격대로 구성한 선물세트다.
이와 함께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 김치로 구성된 제품도 출시했다.
'종가집 별미 1호(6만원)'는 풍부한 젓갈 맛이 특징인 남도식 김치와 묵은지, 돌산갓김치 등을 함께 구성했고, '종가집 다정 2호(3만3000원)'는 중부식 포기김치와 총각김치가 세트로 포함된다.
대상FNF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실속 있는 생필품 위주의 선물이 선호되고 있다"며 "김장철을 앞두고 종가집 인기 김치를 부담 없는 가격대로 맛볼 수 있도록 선물세트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종가집 감동세트 이미지. (사진제공=대상FN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