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저점대비 낙폭을 만회해 1930선 부근에서 등락 중이다.
4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14포인트, 0.16% 내린 1930.60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이 134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2억원, 3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0.82%), 운송장비(0.76%), 기계(0.55%) 등이 상승하고 있고, 보험(-1.67%), 서비스업(-0.60%), 음식료품(-0.55%) 등이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마이크로소프트의 노키아 인수 소식에 0.6% 하락하며,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19포인트, 0.04% 오른 526.08을 기록 중이다.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상승세다. 내진 설계에 적합한 제품인 조인트를 생산하는
AJS(013340)와 구조물 보호를 위한 내진 교량 받침대를 생산하는
삼영엠텍(054540) 등이 3~5%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