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인 신한은행이 올해 목표를 ‘생존’으로 결정했다.
신한은행은 30일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지점장급 이상 직원 1100여명이 참석한 ‘2009년 경여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 신한은행은 ‘생존역량 강화를 위한 체질개선과 변화주도’를 올해 전략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올해는 자산 증가 목표치를 낮추고, 위험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수익 구조를 넓혀 블루오션을 찾는 노력도 계속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측은 “기업과 가계의 경제 부실이 현실화되고, 경기둔화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성장성, 수익성, 건전성 모든 부문에서 부정적 요인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했다”며 생존을 전략목표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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