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파생결합증권(DLS) 4종과 주가연계증권(ELS) 9종을 오는 6일까지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DLS 5443호'는 런던 금 오후 고시가격, 런던 은 고시가격, 서부텍사스유 최근월물(블룸버그 티커 GOLDLNPM Index, SLVRLN Index, CL1 Comdty)을 기초자산으로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이며,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6개월 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6, 12, 18, 24, 30개월, 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11.2%의 수익으로 상환된다.
만기상환시에는 각 기초자산의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이더라도, 전체 기간동안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동일하게 연 11.2%의 수익으로 상환된다. 반면, 각 기초자산의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이고, 전체 기간 동안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외 미국 국채금리상승시 수익이 발생하는 'TBT UP' DLS 등 6~8%대 수익구조의 DLS 3종도 판매한다.
'신한금융투자 ELS 7495호'는 KOSPI200,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이며,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6개월 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 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60%(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6.10%의 수익으로 상환된다.
만기상환시에는 각 기초자산의 종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0% 이상인 경우 동일하게 연 6.20%의 수익으로 상환된다. 반면, 각 기초자산의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인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UROSTOXX50은 프랑스, 독일 등 유로존 12개 국가의 블루칩 50개 기업 주가흐름을 반영하는 유럽 대표지수다. 최근 20년간 EUROSTOXX50지수와 미국 S&P500지수는 유사한 흐름을 보여 왔다. 근래 미국에 이어 유럽 경기지표도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ELS 7495호'는 앞으로 유럽 경기회복을 예상할 경우 투자매력이 높은 상품이다.
이외 다양한 기초자산과 5~14%대 수익구조를 갖춘 자동조기상환, 월지급식 등 ELS 8종도 판매한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백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과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상품과 관련된 문의는 고객상담센터(1600 - 011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