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금융감독원은 2014년도 고졸(6급) 신입직원 5명을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내년 1월초 임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채에는 전국 상업계 특성화 고등학교당 1명의 학교장 추천을 받은 103명이 지원해 2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금감원은 "합격자들이 투자상담사, 은행텔러 등 금융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모범적인 학창 생활을 한 인재"라며 "선배직원을 통한 멘토링과 함께 적합업무를 선정해 금융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원내외 연수와 야간대학 진학 등 자기계발을 적극 지원해 4~5년 후 일반 대졸 신입직원들과 동등한 수준의 업무능력이 갖출 수 있도록 인력을 운용할 방침이다.
(자료:금융감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