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교보증권은 9일
아바텍(149950)에 대해 실적 개선과 신규사업 가시화에 기대해 볼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김영준 교보증권 연구위원은 "아바텍은 2분기 적자를 시현하면서 지난 5월 이후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지속했다"며 "그러나 현재 시점은 3분기 실적 개선과 터치관련 신규사업 가시화에 주목할 때"라고 말했다.
김 연구위원은 "9월 후반부터 LG전자향 터치 매출이 시작되면 내년 큰 폭의 실적 개선 가능성에 다시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한 47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위원은 "신규사업 본격화로 4분기 큰 폭의 매출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며 "내년 신규사업 본격화를 통한 큰 폭의 실적개선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