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교보증권은 9일
코나아이(052400)에 대해 해외사업 성장 초기 국면으로 투자매력이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심상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코나아이는 지난해부터 중국 신용카드 시장 진출 기대감으로 주가가 선반영되며 상승했다"며 "상반기에는 해외 매출액이 급증하면서 신뢰를 높여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심 연구원은 "코나아이의 올해 해외 매출액은 1200억원으로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해외 매출액은 내년에 고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중국은 IC칩 형태의 금융카드로의 전환이 오는 2016년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중국신용카드 시장의 성장도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