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녹십자(006280)는 지난 7일 세계 세 번째 유전자재조합 혈우병A 치료제 ‘그린진 에프’ 런천 심포지엄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BMRC)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08년에 시작해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에서 혈우병 치료와 연구 전문가들이 모여 서로의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2013 동아시아혈우병포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두홍 녹십자 종합연구소장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3세대 유전자재조합 ‘그린진 에프’의 특장점 및 우수성에 대해 설명했다.
박 소장은 “‘그린진 에프’는 고순도의 유전자재조합 인자 추출을 위해 20나노미터(nm) 필터의 여과단계를 통해 파르보 바이러스와 같은 외피 비보유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걸러낸다”며 “국내에 출시된 제품들 중 가장 작은 나노미터 필터를 사용해 안전성이 가장 높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녹십자는 세계 세 번째 유전자재조합 혈우병A 치료제 ‘그린진 에프’ 런천 심포지엄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했다.(사진=녹십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