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동반성장·상생협력 사업의 하나로 우수협력사 임직원을 초청해 해외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개 협력사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일부터 사흘 동안 일본 오사카 일대에서 진행됐다.
협력사 임직원은 오사카 최대 상권인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 지역을 방문했고, 일본 대표 맥주인 기린의 맥주공장도 견학했다.
행사에 참여한 송순영 미드팩캐징코리아 차장은 "이번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하이트진로와 윈윈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봉수 하이트진로 생산총괄 사장은 "협력사 임직원은 한 가족"이라며 "앞으로도 해외문화탐방과 같은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협력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 사회공헌 홈페이지에 중소기업 상담센터를 열어 100여개 협력사와의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다음달 협력사 임직원과 함께 아름다운가게 바자회를 열고, 내년에는 협력사를 위한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하이트진로 협력사 임직원이 일본 기린 비어파크를 방문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