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마감)뉴욕, 중국 지표 + M&A 호재 '상승'

입력 : 2013-09-10 오전 8:16:40
미국/유럽 증시 마감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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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중국 지표 + M&A 호재 '상승'
▶중국 8월 수출 전년비 7.2% 증가..예상 상회
▶유럽 증시, 아시아 지표 호조 · 시리아 우려..'혼조'


미국/유럽 특징주
출연: 정 웅

▶나스닥 특징주
· 나스닥 특징주 - 애플

▶유럽 특징주
· 유럽 특징주 - BG그룹(영국)
 
<상품>
▶달러인덱스, 0.41% 내린 81.81달러
▶WTI, 0.9% 내린 109.52달러
▶브렌트유, 2.40달러 내린 113.72달러
▶금, 20센트 오른 1386.70달러
 
 
뉴욕 증시, 중국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
기업들의 인수합병(M&A) 소식도 호재
다우 1만5000선 회복, 나스닥은 13년래 최고치 기록
 
미국 주요 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중국의 수출 지표 훈풍이 호재로 반영
시리아 사태 우려와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는 지속됐음
중국 세관인 해관총서에 따르면 8월 중국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7.2% 늘어나며 7월 5.1%보다 증가,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전년동월대비 2.6% 상승한 것, 물가 안정세 보이며 중국 경제 낙관론 나오고 있음
고급 백화점인 니먼 마커스 매각과 코크인더스트리의 몰렉스 인수 등 기업들의 잇단 M&A 발표도 호재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콘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노동시장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양적완화 규모 축소가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보면서도 기준금리 인상은 2015년 하반기에나 단행될 것으로 전망
이번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시리아 공습과 관련해 의회와 미국민들을 상대로 설득 나설 전망, G20 정상회담에서는 지지 얻어내지 못함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40.62포인트, 0.94% 오른 1만5063.12 마감
 
나스닥 지수 46.17포인트, 1.26% 오른 3706.18 마감
 
나스닥 특징주-애플
대규모 신제품 발표 이벤트를 하루 앞두고 상승
시장에선 10일 행사에서 애플이 저가형 '아이폰'과 차기 모델 '아이폰5S'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이런 신제품 기대감에 FBN증권이 목표주가를 종전 575달러에서 600달러로 상향 조정. 주가 1.6% 상승하며 500달러선 회복
 
S&P500지수도 16.54포인트, 1.00% 상승한 1671.71 마감, 5거래일 연속 상승
 
유럽 증시 혼조 마감
중국과 일본의 지표 호조에도 불구 시리아 우려가 지속되면서 엇갈리는 흐름
 
중국의 8월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7.2% 늘어나 앞선 7월의 5.1%보다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고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전년동월대비 2.6% 상승한 것이 호재
일본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 연율 3.8% 성장, 경상수지 개선도 투자심리 회복에 도움
하지만 영국을 방문중인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아사드 정권을 협상장에 불러내기 위해 군사공격은 불가피하다며 거듭 강조한 것은 시리아 긴장을 고조시킴
이번주 미국 상원이 시리아에 대한 제한적 공습과 관련한 표결을 실시하는 가운데, 시리아 사태를 더 두고 보자는 관망세
 
영국 FTSE 100 지수, 0.25% 내린 6530.74 마감
업종별 혼조, 금융주 0.3% 상승, 기술주 1.9% 상승, 에너지주 1% 하락, 통신, 유틸리티업종 부진
종목별로는 반도체업체 암홀딩스가 2.8% 상승, 패션업체 버버리 2.19% 상승. 반면, 설탕제조업체 테이트앤라일이 3.41% 하락, 랜드골드리소시즈 1.5% 하락
 
영국 특징주-BG그룹
영국의 천연가스생산업체, 내년도 생산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급락. 이집트 소요 사태와 노르웨이의 생산 연기, 미국의 소비 감소 등 여러가지 악재가 겹침. 5% 넘게 떨어진 1217펜스 기록
 
프랑스 CAC40지수, 0.22% 하락한 4040.33 마감
종목별로는 에너지용 강관 생산업체 발루렉이 3.58% 상승, 수처리업체 비올리아 3.48% 상승, 르노가 1.94% 상승. 반면, 에실러인터내셔널이 2.31% 하락, 건설업체 브이그사도 2.05% 하락, 식품업체 다농이 1.62% 하락
 
독일 DAX 30지수, 0.01% 오른 8275.67 마감
업종별로는 상승 우세. 금융주 2.1% 상승, 기술주 1.2% 상승, 통신업종 호조. 유틸리티업종 1.6% 하락, 필수소비재 0.2% 하락
종목별로는 비료업체 K+S가 8.45% 상승, 보험회사 뮌헨리가 4.1% 상승, 항공업체 도이치루프트한자가 1.93% 상승. 반면, 에너지업체 에온 1.61% 하락, 전기, 천연가스 공급업체 RWE도 1.48% 하락, 제약회사 바이엘도 1%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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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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