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두산건설이 대규모 납품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25분 현재
두산건설(011160)은 전날대비 2.65%(65원) 오른 2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인 9일 장 마감 후 두산건설은 최대주주인 두산중공업과 556억원 규모의 서울복합화력 프로젝트용 배열회수보일러(HRSG)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은 매출액 대비 2.34%다.
증권가에서도 향후 두산건설이 기자재 사업 부문에서 성장성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다.
조윤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실적에서 턴어라운드가 시작됐으나 기자재 사업 부문의 수주가 확대될 경우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가시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