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팔도나눔봉사단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풍성한 한가위 보내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팔도나눔봉사단은 팔도 직원으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로서 전국에 10개 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
나눔봉사단은 이 기간 동안 전국 10개 아동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전통음료인 '비락식혜'와 송편을 함께 나누고 윷놀이행사를 가지는 등 아이들에게 풍성한 추석을 선물할 계획이다.
지난 10일에는 전라남도 나주에 위치한 아동 보호시설인 금성원을 방문해 송편과 명절음식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금성원 소속 아동 50여명과 팔도 직원 15명이 참석해 ‘비락식혜’와 팔도 제품을 나눠 먹으며 전통놀이인 윷놀이 행사도 실시했다.
12일에는 충청북도 진천에 위치한 아가페지역아동센터에서 팔도 직원들과 아이들이 함께 송편을 빚는 행사를 가진다. 아이들은 자신이 직접 만든 송편을 포장해 부모님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부산에 위치한 해운대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팔도 직원들과 복지관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려 추석맞이 윷놀이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내 영세가정에 ‘비락식혜’ 등 팔도의 음료와 라면제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정현 팔도나눔봉사단 운영본부장은 "작은 온정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