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LIG투자증권은 16일
모두투어(08016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가이던스를 하회하나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지인해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3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3.5% 늘어난 445억원을 기록할것"이라며 "제스트 항공의 일회성 손실 등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은 가이던스를 하회한 91억원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지 연구원은 "특히 일본 원전 수증기 이슈로 인해 수요가 줄어들면서 저가 상품을 판매했고 하드블럭 리스크도 짊어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모두투어는 인바운드 시장을 위해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 1~2개 호텔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