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전자(066570)는 16일 13인치 고화질 노트북 'LG 울트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LG 울트라(모델명: 13Z930)는 기존 패널(TN) 적용 제품과 달리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색감을 구현했다. 특히 액정표시장치(LCD) 상단과 측면을 슬림 베젤로 처리해 화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또 인텔이 새롭게 출시한 4세대 '코어(core) i5 4200U' 프로세서와 'HD4400' 그래픽을 내장했다.
특히 울트라HD 해상도의 동영상 처리가 가능해, HDMI로 울트라HD TV와 연결 시 대화면으로 초고해상도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배터리 성능을 40%이상 향상시켜 배터리 사용시간(완전충전 기준 6.5시간)으로 3편의 영화 감상이 가능하다. 두께는 13.6mm, 무게 1.15kg이다.
여기에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본상을 수상한 디자인을 더했다.
한편 LG전자는 4세대 코어 i5 프로세서를 탑재한 '탭북'(모델명: 11T730)과 15인치 대화면 'LG 울트라'(모델명: 15U530)도 함께 출시했다.
김영락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 마케팅담당은 "신제품은 고화질 IPS 디스플레이의 뛰어난 화질에 강력한 성능이 더해져 최상의 모바일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며 "화질, 성능, 디자인 삼박자를 모두 갖춘 노트북으로 국내 PC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모델이 노트북 'LG 울트라'(오른쪽)과 함께 출시한 'LG 탭북'(왼쪽)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