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2010선 등락

입력 : 2013-09-16 오전 10:02:53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반등으로 시작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2010선에서 등락중이다.
 
16일 오전 10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9.36포인트(0.97%) 오른 2013.68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97억원, 153억원 순매수중이고, 개인은 홀로 1357억원 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2.30%), 철강금속(1.87%), 의료정밀(1.69%), 건설업(1.65%) 등이 1~2% 상승중이다. 반면 섬유의복(-0.81%), 비금속광물(-0.53%), 음식료품(-0.20%)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005930)는 0.85% 오르는 등 반등에 성공해 14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실적개선 기대감에 자동차 3인방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도 각각 2.21%, 1.94%, 2.39% 오르고 있다.
 
현대중공업(009540)은 신규 수주 호조에 대한 기대감에 3.46% 상승중이다.
 
분할상장된 대한항공(003490)한진칼(180640)은 각각 4.33%, 13.68%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84포인트(-0.35%) 내린 528.92포인트를 기록중이다. 5거래일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셀트리온(068270)은 금융당국이 주가조작을 포착했다는 소식에 7%대 급락중이다.
 
서울반도체(046890)(-1.41%), 동서(026960)(-1.43%), SK브로드밴드(033630)(-1.035) 등도 떨어지고 있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10월 재보궐 선거에 불참할 수도 있다는 뜻을 밝힌 이후 안철수 테마주 링네트(042500), 안랩(053800)의 주가가 12.48%, 8.10%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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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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