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한화증권은 2월 증시에 대해 월초가 월말보다 좋은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코스피 예상지수 1050선에서 1260선을 제시했다.
코스피지수를 1050~1260선으로 정한데 대해서는 경기와 실적변수가 1260선이상으로의 반등을 억누를 것이고, 악재의 선반영 논리나 1050선 아래로의 추락을 방어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윤지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호전된 투자심리와 부진한 펀더멘털사이에서 2월 주가는 급등락을 반복할 것이라며 일교차가 큰 급등락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호전된 투자심리가 펀더멘탈에 우선하는 강세 흐름을 보인 뒤 경기 및 실적 등에 대한 우려가 점차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며 "월말보다 월초에 주가가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2월 투자전략으로 방향성 예측보다는 변동성을 활용한 전략이 필요하며 가치보다 모멘텀 위주로 접근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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