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하이닉스가 D램 산업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란 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닉스는 2일 오전 9시26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12%오른 9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강세는 업계 구조조정에 따른 수혜와 D램 가격 상승에 다른 이익 개선폭 확대 등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동양종금증권은 이날 하이닉스에 대해 "키몬다 파산처리와 대만 메모리업체들의 구조조정을 둘러싸고 단기적으로 주가조정은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D램 산업의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양종금증권은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는 1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IBK증권도" 2월에도 반도체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것이라며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기술력이 시장을 압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업황 반등시에 탄력적인 이익 개선폭 확대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