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증시 마감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
뉴욕 증시, 서머스 효과 속 '혼조'.. 다우 · S&P ▲
美 8월 산업생산, 6개월 래 최대 폭 증가
유럽 증시, 서머스 사퇴 안도감에 '상승'.. 독일 '신고점'
#특징주
S&P500 특징주 - 브리스톨 마이어스
유럽 특징주 - 프레스닐로(영국)
#상품
달러인덱스, 0.2% 내린 81.28달러
WTI, 1.5% 내린 106.59달러
브렌트유, 1.5% 내린 110.07달러
금, 0.7% 오른 1317.80달러
뉴욕 증시, 서머스 사퇴 효과 속 혼조
다우와 S&P500지수는 상승, 기술주 약세로 나스닥은 하락
차기 연준 의장으로 확실시됐던 서머스 전 재무장관이 후보에서 자진 사퇴했다는 소식 호재. 양적완화에 부정적, 매파로 분류되던 서머스 장관 사퇴에 급격한 출구전략 없을 것이라는 기대감 나옴. 이에 자넷 옐런 현 연준 부의장이 의장 지명 가능성 높은 것으로 보임
미국과 러시아가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에 합의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 개선
미국의 8월 산업생산은 6개월래 최대의 상승, 제조업의 경제성장 기여도 확대 전망, 미 연방준비제도는 지난 8월 산업생산이 전달과 같이 0.4% 상승했다고 전함, 시장 예상인 0.5% 상승은 하회, 제조업 0.7% 올랐음
반면 미국 뉴욕주 제조업 지수인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는 예상과 달리 4개월래 최저치를 기록,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9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전월 8.24에서 하락한 6.29 기록, 전망치 9에도 못미쳐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18.72포인트, 0.77% 오른 1만5494.78로 마감
나스닥지수는 4.34포인트, 0.12% 하락한 3717.85 마감
S&P500지수도 전날대비 9.61포인트, 0.57% 상승한 1697.60 마감, 장중 1700선 회복하기도
S&P 500 특징주 - 브리스톨 마이어스
세계적인 제약회사, JP모건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했고 목표주가도 50달러에서 52달러로 높임, 특히 이 기업이 가지고 있는 면역제 기반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음
유럽 증시, 로렌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이 연방준비제도 차기 의장 경쟁에서 자진 사퇴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시장 안도감 불러일으키며 상승 마감, 통화 부양기조 더 오래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감 나옴
독일증시는 사상 최고치 경신
서머스 효과로 상승 탄력 받음. 서머스 전 장관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뒤를 이을 인물로 유력시 돼왔지만, 인준 과정에서의 혼란을 줄이고자 자진 사퇴함. 서머스 전 장관은 경기부양기조에 비판적이었음.
이에 따라 양적완화에 우호적인 자넷 옐렌 연준 부의장이 차기 연준 의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투심 회복, 투자자들은 양적완화 축소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지 않을 것으로 기대함
앞서 지난 14일 미국과 러시아가 2014년 중순까지 시리아의 화학무기 폐기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도 호재. 시리아 우려 완화에 국제 유가 하락, 항공주 강세
영국 FTSE100지수는 0.59% 상승한 6622.86 마감
영국 특징주- 프레스닐로
영국의 광산업체, 프레스닐로는 멕시코 정부가 제안한 7.5%의 광산 로열티로 인해 급락.프레스닐로의 모든 광산이 멕시코에 위치함, 증가된 세금이 지속적으로 부담으로 작용될 전망에 12%이상 급락하며 1045펜스 기록
프랑스 CAC40 지수는 0.92% 오른 4152.22 마감
독일 DAX30 지수가 1.2% 오른 8613.00 마감, 사상 최고치 경신
유가, 시리아 우려 걷히면서 하락
금, 서머스 후보 사퇴 효과로 달러화 약세 보이며 상승, 5거래일만에 반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