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JP모건이 런던 고래 사건과 관련 7억에서 8억달러 사이의 벌금을 물기로 금융당국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은 정통한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JP모건이 최소 7억달러 규모의 벌금을 내고 사건을 종결짓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이달 30일쯤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런던고래 사건은 런던지사의 직원 브루노 익실이 지난해 파생상품 거래를 잘못해 62억달러의 손실을 냈고 익실의 상사는 이를 무마하려고 장부를 조작한 사건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