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KTB투자증권은 17일 이사회를 통해 강찬수 신임 대표이사에게 회사 ‘자기주식’ 166만1040주 가운데 30만주를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KTB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이자 그룹 경영총괄 부회장으로 영입된 강찬수 부회장에게 자사주를 부여한 것은 회사를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는 회사와 대표이사 스스로의 강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급된 주식은 기명식 보통주로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인 2715원 기준 총 8억1450만원에 해당하며 처분기간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장외거래를 통해 개인계좌로 입고돼 거래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전망이다.
주식은 강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재직하는 동안에는 매도할 수 없으며, 퇴사 후 1년까지 보호예수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