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세중기자] 국립과천과학관이 올 가을 아이와 함께 꼭 봐야할 SF명화 7편을 추천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24일 개막하는 ‘제4회 국제SF영상축제’를 앞두고 세계적인 SF거장의 SF명화와 다큐멘터리 7편을 엄선해 발표했다.
선정된 SF명화는 ▲숀 맥나마라 감독의 ‘스페이스 워리어스’ ▲마이클 가리게스 감독의 ‘J로봇’ ▲리처드 스미스 감독의 ‘시간 여행자의 가이드' ▲던칸 존스 감독의 ’소스코드‘ ▲프라파스 콜사라논 감독의 ’더 자이언트‘ ▲제이크 슈레이어 감독의 ’로봇 앤 프랭크‘ ▲미미 소에테만 감독의 ’우연의 발명‘ 등 모두 7편이다.
과천과학관은 이번에 선정된 SF명화는 첨단SF기술이 대거 포함돼 있고 참신한 신기술과 영상기법이 적용돼 SF영상 산업계의 현 단계와 발전방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이번 영상축제 기간 중 엄선한 영화를 매일 1~2편씩 상영할 계획이다.
특히 영화를 감상한 직후 국내 유명 과학자들을 대거 초청해 관람객과 SF와 과학, 과학자의 뒷이야기를 심도 깊게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SF시네마토크’도 사후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