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 주택업자들의 경제상황을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웰스파고의 조사에 따르면 이달 주택시장지수는 전달과 동일한 58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59에는 밑도는 수준이나 근 8년 만에 최고치다.
지수가 50 이상이면 경기확장을, 이하면 위축을 뜻한다.
데이비드 크로우 NAH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일 년간 주택업자들의 자신감이 고양됐다"며 "다만 금리 상승, 신용여건 악화, 개발부지 축소 등의 이유로 주택 시장 회복세가 주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