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단신)KT, 25~27일 트라이아웃 실시 外

입력 : 2013-09-25 오전 10:51:17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넥센히어로즈, 25일 NC전 '국민행복기금 데이' 행사 실시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25일 오후 6시30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릴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국민행복기금 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날 국민행복기금 수혜자 한정미(48)씨가 마운드에 오르고 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시타를 실시한다. 또한 한국자산관리공사 임직원 300여 명이 목동구장을 방문해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경기 전에는 '국민행복기금 일일홍보대사'로 선정된 문우람에 대한 수여식을 실시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는 3루 2번 게이트에 마련된 국민행복기금 홍보부스에서 입장 관중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KT, 25~27일 트라이아웃 실시..61명 후보 확정
 
'프로야구 제10구단' KT 위즈가 2013년 공개 트라이아웃을 개최한다.
 
KT는 25~27일 3일동안 수원 성균관대 야구장에서 트라이아웃을 진행한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해외 교포를 포함해 만 18세(1995년 출생자)~32세(1981년 출생자)로  KBO 선수 등록에 결격 사유가 없고, 대한야구협회 선수 등록 6년 이상인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미 지원 신청을 마친 가운데 총 61명의 선수가 서류 전형을 통해 추려졌다.
 
KT는 25일 체력측정과 실기 테스트를 시작으로 투수는 하프피칭, 야수는 펑고와 배팅 훈련을 실시한다. 26~27일에는 홍백 평가전을 가진 뒤 27일 개인별 면담을 끝으로 트라이아웃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KT에 따르면 총 61명의 선수가 트라이아웃을 지원했다. 그 중 KIA-두산 출신의 내야수 김주호를 비롯해 25명이 프로에서 지명받은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다. 김성근 감독이 지휘하는 독립야구단인 고양 원더스 출신도 2명 있다. 이번 트라이아웃으로 최종 선발된 선수는 기존 선발 선수 23명과 함께 오는 10월 예정된 선수단 남해 캠프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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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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