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일본 정부가 내년 4월부터 소비세율을 현행 5%에서 8%로 인상하는 방안을 다음달 1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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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한국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베신조 일본 총리는 다음달 1일 우리나라의 국무회의 격인 각의를 열고 소비세율 인상 방침을 결정할 계획이다.
아베총리는 이날 각의 종료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소비세율 인상과 법인세 인하, 저소득층 보조금 지급 등 경기 악화 방치책을 발표할 방침이다.
아울러 일본 정부는 주민세 부과대상이 아닌 저소득층 2400만명에게 1인당 1만엔의 현금 보조금을 내년중으로 제공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