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단신)프로농구, 오는 30일 신인드래프트 개최 外

입력 : 2013-09-26 오후 5:17:12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드래프트 1순위 후보로 꼽히는 경희대 김민구(오른쪽). (사진제공=KBL)
 
◇프로농구, 오는 30일 신인드래프트 개최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오는 3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3 KBL 국내신인선수 트라이아웃 & 드래프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트라이아웃(실기테스트)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열리며 드래프트는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국내신인선수 트라이아웃은 협회소속선수 36명과 일반인 참가자 3명을 포함한 총 39명이 A, B, C 세 개조로 나뉘어 각 팀별 2경기씩 치르게된다.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는 이전과 동일하게 지난 시즌 정규리그 7~10위팀(동부, LG, KT,KCC)에 23.5%(추첨볼 200개 중 47개씩 부여)의 추첨 확률이 주어지며 정규리그 1~6팀 중 플레이오프 우승팀 모비스와 준우승팀 SK를 제외한 전자랜드, KGC, 오리온스, 삼성에 1.5%(추첨볼 200개 중 3개씩 부여)의 확률이 주어진다.
 
지난 5월 귀화혼혈선수를 영입한 SK는 1라운드 지명권을 소진한 것으로 간주해 1라운드 9순위 지명권은 모비스가 갖는다. 1라운드 10순위 지명권 또한 모비스에 우선권이 있으나 모비스가 지명하지 않을 경우 8순위 구단부터 역순으로 지명권이 부여된다.
 
드래프트 행사는 케이블 스포츠채널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최초로 방송 생중계될 예정이다. 
 
◇원주 동부, 우승기원 시즌권 추천 릴레이
 
원주 동부(단장 성인완)가 2013~2014시즌 우승기원 시즌권 추천 릴레이 캠페인을 펼친다.
 
2011년 이후 3시즌째 실시되는 '시즌권 추천 릴레이 캠페인'은 원주 동부의 2013~2014시즌 우승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시즌권을 구입하고 다음사람을 추천하는 릴레이 형태로 진행한다.
 
원창묵 원주시장이 3시즌 연속 시즌권을 구입했다.
 
원주 동부는 연고지 내에서 지속적으로 '시즌권 추천 릴레이'를 이어가며 시즌이 다가왔음을 팬들에게 알리고 프로농구에 대한 관심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 시즌에는 원주종합체육관 신축으로 좌석수가 4600석으로 늘어난 만큼 시즌권 추천 릴레이 캠페인을 더욱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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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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