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KDB대우증권은 27일
풍산(103140)에 대해 3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이 예상된다며 주가는 추가 상승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3만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단기매수’를 유지했다.
풍산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7150억원, 영업이익은 늘어난 384억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시장예상치 336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다.
전승훈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주가의 추가 상승 이유로 구리 가격 반등, 3·4분기 이익 증가 예상, 방산 매출액 성장 지속 등을 꼽았다
전 연구원은 “방산 매출액은 3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12.0% 증가했고, 4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할 전망”이라며 “방산 사업부 가치가 주가를 지지해줄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