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IMF "올해 한국 -4% 성장"
IMF, 국제통화기금은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주요 국가들 가운데 가장 낮은 마이너스 4%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지난 해 11월에 내놓은 2%보다 6%포인트를 낮춘 것입니다.
IMF는 올해 세계 경제가 0.5% 성장에 그치면서 수출이 급감하고 내수가 위축돼 우리나라 성장률이 낮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IMF는 그러나 우리경제가 내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폭인 8.2%포인트나 반등하면서 결과적으로 '플러스 4.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축구협 "월드컵 재유치 신청"
대한축구협회가 월드컵 축구대회를 다시 유치할 계획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국제축구연맹에 2018년 또는 2022년 월드컵 축구대회 유치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두 대회 중 하나는 아시아 국가에 배정될 것으로 보이고, 2002년 대회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큰 비용도 들지 않을 것으로 보여 유치를 신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두 대회에는 일본, 인도네시아, 카타르 등 아시아 국가들뿐 아니라 유럽, 북중미 등 많을 국가들이 대회 유치를 희망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환율, 장중 1400원 대 진입
원.달러 환율이 4일 연속 오르며 1400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미국 증시 하락으로 역외 환율이 오른 영향에 어제보다 10원 이상 오른 1400원에 거래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10시 30분 현재는 주가가 상승하고 외국인이 주식을 매수하면서 환율은 1390원 초반까지 다시 떨어졌습니다.
美 "1분기 차입 4900억달러..사상 최고"
미국 재무부는 1분기에 필요한 차입금을 4930억 달러 정도로 추산했습니다.
이는 역대 1분기를 기준으로 하면 사상 최고치에 해당하는 것으로, 7000억 달러의 구제 금융에 따른 차입비용 증가, 불황에 따른 세수 감소 때문으로 보입니다.
올해 회계연도 전체 차입금 규모는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미국 정부의 재정적자는 1조달러를 넘어서 최고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월 스트리트의 채권 딜러들이 추산하는 올해의 미국 재정적자는 1조6300억 달러입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