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CJ인터넷(대표이사 정영종)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521억원, 영업이익 145억원, 경상이익 110억원, 당기순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7%, 영업이익 12%가 성장한 수치이며, 전분기 대비 매출 11%, 영업이익은 18%가 증가한 것이다.
4분기 부문별 매출은 웹보드 부문 170억원, 퍼블리싱 부문 333억원, 기타 부문 18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퍼블리싱 부문은 연간 매출 1234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30% 증가의 고성장을 지속하며 매출비중을 64%까지 확대했다.
웹보드 부문은 지속적인 콘텐트 업데이트와 전략적 마케팅을 바탕으로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으며, 연간 매출 64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1% 증가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보였다.
정영종 CJ인터넷 대표이사는 “지난해가 국내 최고 퍼블리셔의 입지를 다지는 한 해였다면,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경쟁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 퍼블리셔로 한 단계 발전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 1936억원, 영업이익 555억원, 경상이익 430억원, 당기순이익 249억원을 기록,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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