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외국인 매수가 살아나면서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회복했다. 서서히 낙폭을 줄이고 있다.
30일 1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77포인트(0.39%) 오른 2004.0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매수로 가닥을 잡고 현재는 82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24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다. 개인도 494억원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113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매도 규모는 차츰 줄고 있다.
상승전환하는 업종이 늘고 있다. 특히 전기전자업종은 0.45%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D램값 급등으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상승 전환한 영향이 크다. 이 시각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원(0.73%) 오른 13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통신업(0.74%), 의료정밀(0.52%), 보험(0.33%) 등도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530선 중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38포인트(-0.44%) 내린 535.12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