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롯데케미칼, 이익 전망 상향..20만원 회복 시도

입력 : 2013-09-30 오후 1:42:02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롯데케미칼(011170)이 증권가의 이익 전망 상향에 20만원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30일 오후 1시36분 현재 롯데케미칼은 전거래일대비 1.79% 오른 19만9000원을 기록중이다.
 
KB투자증권은 이날 롯데케미칼의 내년도 연간 영업익 전망을 5876억원에서 6344억원으로 8% 상향했고 목표주가도 22만5000원으로 높혔다.
 
KB투자증권은 롯데케미칼의 범용 석유화학 제품의 수익성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합성고무의 원료인 부타디엔 가격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더불어 타이어코드, 도료 등의 원료인 PTA(고순도테레프탈산) 역시 공급 둔화로 인해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손지우 SK증권 연구원 역시 "부타디엔 시황 개선과 유가의 안정성을 감안해 내년도 영업익 전망치를 7.8% 상향했다"며 "롯데케미칼의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올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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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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