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1시5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생활건강은 전날보다 2만원(3.77%) 오른 55만원에 거래 중이다.
신한금융투자는 화장품업종에 대해 "국내 화장품 시장이 소비층 확대와 유통 채널의 확장으로 세계 시장 대비 높은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오는 2016년부터는 중국 시장에서의 대규모 비용 지출이 마무리 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또한 업종내 최선호주로는 LG생활건강을 지목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내수 부문에서 저가 구매 트렌드에 부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고, 생활용품에서는 지속적인 프리미엄화와 점유율 상승을 통한 마진 개선 등으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중국 더페이스샵의 고성장 기대 등 아시아 지역에서의 빠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