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부산 서면 소재 해피엔젤라 연회장에서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사진 맨뒷줄 가운데)과 임직원 및 부산 지역 임직원 배우자 봉사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지역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사진제공=하나금융지주)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하나금융지주(086790)는 1일 김정태 회장과 임직원 및 부산과 대전 지역 거주 임직원 배우자 봉사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서면 해피엔젤라 연회장과 대전 오류동 사옥 강당에서 임직원 가족봉사단의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가족봉사단'은 임직원의 배우자, 즉 주부들을 중심으로 거주지 지역 단위별로 조직됐으며 주부의 강점을 살린 아동 보육, 노약자 케어, 다문화가정 여성의 멘토 등 특화된 봉사활동을 월 1회 이상 펼치고 있다.
지난 2월(경기 과천시·서울 송파), 4월(경기 일산·서울 마포·서대문·은평구), 6월(서울 서초·강남·경기 성남) 지역 봉사단을 발족했으며 부산, 대전 등 지방까지 활동 지역을 넓혀 총 210여명의 대규모 봉사단으로 전국적인 운영 조직을 갖추게 됐다.
김정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에서는 부산과 대전지역에 처음으로 가족봉사단이 발족됐다"며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민들에게 더욱 사랑 받을 수 있는 대표 금융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