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4일 유진투자증권은
원익QnC(074600)에 대해
삼성전자(005930) 시안라인 가동효과가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1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중국 시안라인 가동효과 본격화에 의한 쿼츠부문 성장과 세정부문 호조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된다"며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0.0%, 18.1% 증가한 370억원, 4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 역시 2014년에 중국 TFT-LCD 8세대라인과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신규라인을 가동함에 따라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특히 내년 세라믹부문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부분을 주목해야 된다"며 "세라믹부분은 새로운 성장동력원으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했다.